안녕하세요.
오늘은 o2o(online 2 offline)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기존의 비지니스 모델의 설명이 필요한데요. 기존의 비니지스 모델을 brick and mortar 이라고 합니다. 벽돌과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물건을 파는 offline 비지니스 모델을 의미합니다. 월마트도 그랬고 미국의 베스트바이도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 각 동네마다 대리점이 있어서 그곳에서 가전을 사곤했었죠. 그러던 중에 인터넷이라는 online 이라는 개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기존의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보다 창고비용을 줄임으로서 물건을 할인할 수 있게된 온라인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온라인 비지니스 시장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실제로 가서 물건을 보고 사고 싶어졌죠. 그래서 결국 오프라인의 매장에서 물건을 보고 사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물건을 보고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관계가 떨어지지만 베스트 바이는 그런 상황으로 자신들이 장소를 제공하고 결국 아마존이 돈을 챙기는 상황이 오자 비지니스 모델을 마트에서 쇼케이스 로 바꿉니다. 각 회사의 제품으로 장소를 꾸미고 사람들이 와서 체험할 수 이게 바꾼거죠. 그래서 아마존 마져도 이 쇼케이스에 돈을 내고 들어오게됩니다.
여하튼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 폰이 들어오면서 더더욱 가속화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가격을 비교해보고 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바로 결제하는 click and brick 개념이 들어오게 됩니다. 온오프라인을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매개체가 연결해주게된 것이죠. 우리는 온라인으로 싸게 사고 싶어하면서 오프라인으로 실제로 보고 바로 사고 싶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1~2일을 기다려야하니까요. 교보문고는 책의 특성상 사서 바로 보고 싶어하는 부분을 적용하여 온라인으로 싸게 구매하고 오프라인으로 바로 책을 받을 수 있는 바로 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예전에 포스팅 했던 소비자 중심 경영인거죠. 소비자를 제외한 모든 고객의 니즈보다는 오직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였습니다. 물론 돈이 되었구요.
이것도 여담이지만, 저는 교보 e북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자주 읽는데 폰만 있으면 다른 기기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거든요. 교보문고는 이 부분도 쿠폰도 주고 하면서 할인도 넉넉하게 해줘서 매우 맘에 듭니다.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이러한 o2o 비지니스 모델을 꼭 서점이 아니더라도 현 시대에 스마트 폰과 함께 꼭 필요한 비지니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테슬라는 슈퍼 차저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을까? (0) | 2021.10.18 |
---|---|
네트워크 효과, 잠금 효과 - 카카오 톡은 어떻게 국민 채팅이 되었는가 (0) | 2021.10.12 |
아포칼립스 현대 판타지 - 나 혼자 네크로맨서 (0) | 2021.09.30 |
일상에서 배우는 것들 (1) | 2021.09.28 |
손님의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라 (0) | 2021.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