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기에서 괜찮은 내용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98% 이상이 카카오 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메신져 시장을 점령했던게 카톡이고, 그 이후에 라인이나 msn 과 같은 기존 메신져가 나왔지만 카톡이 명실상부 국내 1위 메신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서비스 들이 카톡으로 제공되는데, 그 중하나가 식당 알림 서비스 입니다. 식당에 가서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대기 번호와 카톡 메세지가 오면 잠시 부근을 가든 근처에 앉아있든 있다보면 자기 차례가 와서 들어갑니다. 여기에 미리 주문도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의 번거로운 일들로 인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번호표나 이름을 수기로 적으면 이를 관리하기도 힘들고 매번 소리 높여 불러야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손님과 식당 주인간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서비스가 바로 식당 알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사장님께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매일 방문자 수, 메뉴별 주문량, 재방문률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데, 식당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수치는 재방문률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4000만명이지만, 이 식당에 올 숫자는 서울 지역이 아니라면 수만명에 그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왔던 만명이 10번 오면 10만명이 되는것이고 100번 오면 100만명이 되고, 그 사람들이 가족 친구 지인들을 데려오면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재방문률을 관리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숫자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불편했던 점들을 알아야합니다. 재방문의 이유도 중요하지만, 재방문 하지 않은 이유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하나하나 개선하다보면 높은 재방문률과 신규 방문률이 합쳐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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